. “누나를 가지고 싶어요”
“나 의지가 약해, 유혹하지 말아줘”

막 군대를 전역하고 학교로 복학한 대학생 현우(조완진).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술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그 곳에서 운명의 여인 마담 유선(이채담)을 만난다. 현우는 그녀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지만 술집에 놀러온 친구 민석(도모세)과 그를 접대하기 위해 온 유선의 충격적인 관계를 알게 된다. 유선이 얼마 전 미국에서 돌아온 민석의 엄마였던 것.
얼마 뒤 두 사람의 사이를 전혀 모르는 민석은 현우에게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자는 제안을 하게 되고, 이를 받아들인 현우는 유선과 위험하고도 아찔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…